김관용 도지사, 추석 맞아 민생현장 찾는다.

입력 2011-09-07 15:17:08

- 우수기업체, 모범마을,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잇달아 방문 격려

김관용 도지사, 추석 맞아 민생현장 찾는다.

- 우수기업체, 모범마을,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잇달아 방문 격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내 우수기업체, 모범마을,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곳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와 농민을 만나고,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도 차례로 방문하여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는 한편 도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 도정을 펼쳤다.

또한 연휴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안전과 지역 상황관리에 애쓰고 있는 119종합상황실과 경찰청상황실, 도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을 격려할 계획이다.

9월8일 첫 방문지로 유망 중소기업인 (주)삼동 문경공장을 방문하여 고효율 전선부분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생산시설을 돌아보고 시설현황을 청취한 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의 유능한 인력을 많이 고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고 근로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연중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는 문경읍 지곡1리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환담을 한 후 주민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성율(50세) 이장에게 표창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문경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추석 대목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홍보, 서민경제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어려운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김관용 지사가 지역 유관기관 단체, 상인 등 지역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하는데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상인들의 애환과 삶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국밥을 먹으면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형마트(SSM),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 물가안정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의된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아동보육시설인 상주보육원을 방문하여 입소아동 보육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소중인 아동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훌륭하게 성장하여 미래의 역군이 될 것을 당부하면서 한우세트를 선물하였다.

한편, 9월10일에는 추석 연휴 중에도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근무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자 10:00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10:25 경찰청 종합상황실, 10:45 추석명절 종합대책보고회장을 차례대로 방문하여 관계관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상황근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로 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도 경상북도가 안정적인 분위기속에서 앞서가는 도정을 펼쳐온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 농어민, 중소상인 등 도민들의 협조와 성원 덕분이라고 말하고,

이번 추석 연휴가 우리 도정은 물론 도민들이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는 뜻 깊은 명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공직자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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