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청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에게 미소친절로 손짓 -
세계를 로그인하는 손정의 회장 고향은 대구 동구
- 대구 동구청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에게 미소친절로 손짓 -
대구 동구청(구청장 이재만)은 세계적인 기업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에게 미소 친절로 손짓하며 침체된 대구 경제 활성화와 선조 산소 일가친척이 있는 고향 (대구 동구 도동) 방문을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을 끌고 있다.
2006년 부터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고향 방문을 위한 다각적인 방향으로 노력하는 대구 동구청은 한때 손정의 연구위원회 구성까지 검토할 정도로 적극적인 몸짓을 하며 손 회장의 고향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2010년도에는 대구JC(청년회의소)가 자매결연한 일본 오사카JC 회원들이 대구를 방문한다는 사실과 이 자리에 손 회장과 함께 일본 오사카JC 회장을 역임하며 절친하게 지냈던 이시오카 특우회장이 방문한다는 것을 알고 이재만 동구청장은 이시오카 특우회장을 통해 손 회장에게 선조들의 고향인 동구로 초대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은「친필 서한」을 전달하였고
같은 해 10월에는 국제우편으로 소프트뱅크 본사에 초청장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2011년 8월초에는 손정의 회장의 선조 산소를 풍수지리 전문가 (영남대 평생교육원 천성조 교수)에게 평가를 의뢰하였으며 그 결과 "팔공산은 봉황귀소형(鳳凰歸巢形)으로 반드시 둥지가 있어야 하나 아직 까지 둥지를 찾지 못하여 안타까웠으나 손 회장의 선조 산소가 봉황포란형(鳳凰抱卵形)의 둥지로 석숭거부(石崇巨富)가 날 자리"라고 평가하면서 "선조를 잘 모시는 것이 수성(守城)에 근본"이라는 충고도 하였다.
손정의 회장의 뿌리가 대구 동구이고, 동구 방문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심어줄 방법들을 고민하던 동구청은 9.7(수) 오전10시 이재만 동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및 종중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동구 도동 일원에 모셔져 있는 10대조 이하 고조 및 증조까지 15기에 이르는 산소에 벌초를 실시하고 禮를 갖추면서 손 회장의 마음을 움직이기로 하였다.
특히, 손 회장의 고조모 산소는 선대와 별도로 떨어져 있고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일본에 있고 대구에 거주하는 친척들도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매년 벌초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구청의 도움으로 벌초를 하게 되어 무척 다행한 일 이라고 손태헌(79세, 9촌 叔父, 가장 가까운 친척)씨는 전하였다.
한편, 동구청에서는 이런 사실을 손 회장 측에 적극 알리기 위하여 금년 7월 손 회장의 일대기 연재를 위하여 한국을 방문한 일본 주간포스트 작가 사노신이치 및 저널리스트을 통하여 계획을 전하였다.
손 회장의 고향방문을 기다리는 동구청과 종중대표는"손 회장이 대구 동구를 방문해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지게 된다면 시민들에게도 큰 자랑거리가 될 것이며, 대구에 어떠한 명목으로라도 투자까지 이어진다면 이보다 더 큰 성과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손정석(84세) 종중 대표는 밝혔다.
동구청은 지난 2006년부터 증조부와 조부의 고향인 대구 동구에 손 회장의 방문을 끈질기게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조 산소 벌초까지 하면서 손 회장 방문을 재추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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