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수신불량 상태 해소될 듯
구미 일부 지역의 고질적인 방송통신 수신불량 상태가 올 연말이면 해소될 전망이다. 구미 강동지역(낙동강 중심으로 동쪽지역)인 인동'진평'구평동 일대는 인구가 10만 명이 넘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지만 DMB와 AM'FM 라디오, 스마트폰(KT'SK'LG U+) 등의 수신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구미시는 연말까지 KBS, MBC, TBC가 공동으로 금오산에 DMB 안테나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DMB 수신이 불량하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송통신위원회와 각 방송사에 대책을 촉구해 안테나를 설치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KT, SK, LG U+ 등 이동통신사도 시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른 시일에 중계기를 2곳 이상 추가로 설치해 스마트폰 통화품질을 개선하기로 했다.
구미'전병용기자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