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하그리브스 맨시티로 전격 이적
유리몸 하그리브스(29세, 전 맨체스터 유니아티드소속)가 맨시티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입단 수순을 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그리브스는 지난 200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한 이후 잦은 부상에 신음하며 4년간 단 39경기에만 출전해 축구계의 대표 '유리몸'으로 악명을 떨쳤다.
그리고 지난시즌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 시점에서 제계약을 하지 못한채 소속이 없는 선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후 새 소속팀을 찾아 나서던 하그리브스는 맨유의 지역 라이벌인 맨시티 입단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면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은 그가 건강 검진을 통과했다며 맨시티 입단이 임박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는 맨시티에서 새로운 나 자신을 보여주겠다며 유로 2012의 잉글랜드 대표선수로 발탁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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