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약령시보존위원회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에 약령시 한의약문화관 광장에서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화된 한방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의약문화관은 한방족탕체험과 한방비누만들기, 약첩(방향제) 싸기 등 한방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희귀 약초와 과거 약령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전통방식으로 달인 한방차를 시음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고 약령시 대표브랜드 상품도 선보인다.
또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솔놀이 체험과 도자기와 한지를 이용한 부채, 목걸이, 손거울 등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포토존 제공하기 위해 약탕기, 약첩, 한방 캐릭터 등 한의약 조형물을 설치했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과장은 "이번 세계육상대회를 관람하기 위하여 대구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전통 한의학을 중심으로 한 한방자원을 새로운 테마관광자원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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