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보 희망 김현섭 男경보 20km 6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보에 출전한 한국의 김현섭(26)선수가 경기 6위를 차지했다.
김현섭은28일 오전 실시된 경보 남자 20km 경기에서 1시간21분17초의 기록을 세우며 6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이자 한국기록인 1시간19분31초 보다 1분 이상 뒤쳐졌지만 메달을 목에건 순위권 선수들과 40초 이하의 차이를 보이며 희망을 보여줬다.
경기 초반부터 순위권 그룹에 속해 레이스를 펼친 김현섭은 10km이후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 6위에 머무르고 말았다.
한편 러시아의 발레리 보르친이 1시간19분56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블라디미르 카나이킨이 1시간20분27초, 콜롬비아의 루이스 페르난데스 로페스가 1시간20분38초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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