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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네티스트 김헌일(46) 씨와 그의 딸 김주리(15) 양이 25일 발달장애우들을 돕기 위한 돋움음악회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미국 음악전공 학교에서 유학중인 딸 주리 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이 부녀연주회를 위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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