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장애인 직업재활 방문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서 연수 활동

입력 2011-08-26 1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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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선진 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많이 배웠습니다."

태국 정부 장애인 직업재활 방문단(단장 타나순톤 스와살리) 5명은 2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상진)에서 3박 4일 동안 장애인 직업훈련 과정에 대한 연수를 했다.

이들 방문단은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의 훈련과정, 재활프로그램 등 장애인직업훈련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위드를 방문, 장애인근로자의 근무 현장도 둘러봤다.

타나순톤 스와살리 단장은 "한국의 장애인 직업훈련기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데 태국의 장애인훈련기관에 비해 훈련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직업재활시스템이 체계적이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직업능력개발원은 2006년 ILO 협력사업으로 태국 프라파라당 장애인직업재활센터와 직업능력평가, 교육훈련기법, 취업알선 시스템 등 전수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매년 상호 방문교류를 하고 있다.

김동석기자 dotory12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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