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하루 앞둔 남구는 태극기 물결~
- 관내 아파트, 봉덕맛길, 주요 가로변 12개 구간 등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대회가 종료되는 9월 4일까지 전 구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대구시와 함께 하는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육상선수권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남구에는 이천동 대성유니드 아파트, 봉덕2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등을 비롯한 대단위 아파트와 남구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골목인 '봉덕맛길', 이천로와 명덕로, 현충로, 대명로, 봉덕로 등 관내 주요 가로변 12개 구간에 태극기를 비롯한 대회 관련 배너가 설치되었다.
특히,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남구지회(지회장 이수근)와 이천동 대성유니드 경로당(회장 구자회), 봉덕맛길 상인회(회장 홍윤표) 등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아파트와 상가에 직접 방문하여 태극기 1200여개를 나눠주는 등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열리는 큰 국제 행사에 온 구민이 함께 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무쪼록 내일 시작하는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사진 - 상 : 봉덕2동 '봉덕맛길' / 하 : 이천동 대성 유니드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