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세계육상대회 안전에 총력 기울인다!
- 9월 8일까지 소방공무원 등 4천여명 비상근무에 돌입 -
대구소방본부(본부장 류해운)는 2011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4천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대구소방본부는 를 목표로 경기장․선수촌․호텔 등 대회관련 시설에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여 24시간 상황관리체제에 들어갔다. 백화점․쇼핑센터를 비롯한 시내 주요업소에는 소방 순찰을 강화했고, 대회조직위․경찰과는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경기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에는 최첨단장비를 갖춘 중앙119구조단과 화학구조대가 추가 투입되고 관중석에는 안전요원과 구급대원이 배치된다. 외국인 안전을 위해서는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차에는 통역요원을 배치했고 폭염환자를 대비해 구급차마다 얼음조끼와 생리식염수를 비치했다.
또, 대회 기간에 안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화재․구조․구급상황을 대비한 119출동태세와 초동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대비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류해운 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안전한 대회'로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지역의 소방력을 총 동원하여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소방본부는 지난 3월 자체추진단을 구성하여 시설별․구역별 책임관 지정, 적응훈련, 현장점검도 마친 상태다. 대회 관련시설 28개소에 대해 대테러훈련과 합동훈련을 실시했고 숙박업소․다중이용업소 10,795개소는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미비점을 보완한 바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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