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명 해외연수단 파견…계명문화대학

입력 2011-08-23 07:40:29

내년 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계명문화대학은 7만여 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한 대구의 대표 전문대학이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1, 2차에 걸쳐 총 2천220명을 선발한다.

전공 실무교육과 맞춤형 취업교육, 어학교육 등 '현장실무형 글로컬 우수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 사업 우수대학' 3회, '전문대학 대표브랜드사업'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0년 학사제도 개선 우수 전문대학' '2011년 청년 취업 진로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계명문화대는 '수업(수-UP), 학업(학-UP), 취업(취-UP)' 프로그램을 기치로 내걸고 있다.

먼저 수-UP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적합형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대상 직무연수를 통한 학습방법을 강화하고 있다. 교수들의 산업체 연수와 교육콘텐츠 발굴, 현장 적합형 교육과정 개발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 캠퍼스와 360명 수용 규모의 최신 기숙사, 30여 만권을 보유한 도서관, KMC스포츠 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학-UP 프로그램에선 대규모 해외 연수단 파견(2011년 경우 400명), 어학연수, 전공연수, 해외인턴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준별 맞춤 외국어 교육이 가능한 국제관을 신설하고, 일본 지케이 학원그룹과 미국 에드먼드대학과의 복수학위제 협약을 체결해있다. 방학 중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전공 역량강화 실습 프로그램, 맞춤형 외국어 교육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취-UP 프로그램에선 진로개발프로그램 '계명 STEP'을 운영, 진로설계, 커리어 포트폴리오 등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053)589-7800.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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