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역량우수 4년 연속 선정…영남이공대

입력 2011-08-23 07:52:49

영남이공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2천198명(정원내)을 선발한다. 정원 외 선발인원은 427명이다.

영남이공대는 2010년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졸업자 2천 명 이상 가그룹에서 대구경북 1위,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전문대학 최초로 정부재정지원금 100억 돌파(2010)를 달성했다. 올해에도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 4년 연속 선정(2008~2011), 해외 현장실습 파견 학생 수 전국 1위, 중소기업계약학과 주관대학 선정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여름방학 중에는 학생들이 컴퓨터 활용능력, 외국어 능력, 전공자격증 특강 등을 열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방과후 무료특강을 열고 있다. 특히 모든 강좌와 교재비, 식대가 무료이며,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성적이 향상되면 10만~60만원의 장학금까지 제공하고 있다.

해외 취업 성과도 뛰어나다. 2010년 한 해에만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홍콩 등 5개국에서 217명이 일자리를 잡았다. 패션코디디자인과 8명이 미국 LA 자바시장에, 식음료조리계열 2명이 미국 플로리다 메리어트 호텔에, 디지털영상미디어과 4명이 캐나다 밴쿠버 TV 코리아 등에 취업했다. 특히 이달 초 영남이공대 재학생 25명 전원이 독일 지멘스 본사가 실시한 '지멘스 메카트로닉 시스템 인증 프로그램 시험(SMSCP)'에 합격하며 또한번 유명세를 탔다.

'캠퍼스 컬쳐데이'는 타 대학의 부러움의 대상이다. 유명 뮤지컬이나 연극을 선정해 학생들이 무료(연2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별별(別別)체험단'에서는 녹차만들기, 사격, 갯벌체험 등 매월 이색적인 테마를 정해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577-7120.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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