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또 다시 프리미어리그 이적설, 이번엔 어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셀틱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의 영입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애스턴 빌라다. 얼마전 토트넘 핫스퍼와 블랙번 로버스에서 영입 의사를 밝혀왔지만 구단 측에서 "주축 선수들을 절대로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선언해 더 이상의 이적은 없을 것으로 봤다. 하지만 최근 아스톤 빌라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영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기성용이 아스톤 빌라의 영입 대상에 올라 기성용이 출전한 셀틱의 유로파리그 FC 시용(스위스)전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한다. 그러나 기성용의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우며 1천만 파운드(약 179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지난해 1월 셀틱으로 이적해 1년 6개월 만에 팀의 주축 선수로 발돋움한 기성용이 팀의 무한한 신뢰까지 받고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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