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걸 의원
산림청이 시행하고 있는 '산불 가해자 신고포상제'가 유명무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정해걸 의원(군위'의성'청송)이 산림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불 피해액은 2009년 38억8천300만원, 2010년 44억5천100만원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신고 포상은 지난 10년간 단 1건에 그쳤다. 산불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 41.9%, 논'밭두렁'쓰레기 소각 28.9%, 담뱃불'성묘객 실화 13%로 집계됐다. 정 의원은 "산림청은 산불 관련 범법자의 처벌 규정 및 포상금 지급 등에 관한 정보를 적극 홍보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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