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돗자리가요제 출신의 대구 출신 새마을 향토가수 김혁수(53) 씨가 서정적인 대중가요 '무정한 여자' '여자마음 갈대마음' 등을 타이틀곡으로 한 1집 음반을 냈다.
김 씨는 특히 17일 새마을회관에서 임병헌 남구청장, 김현철 남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과 새마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반 출반 기념식을 갖고 음반 판매 수익금 가운데 100여만원을 관내 홀몸노인 목욕봉사를 포함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해달라며 내놓았다.
김 씨는 "음반을 통해 사랑하는 새마을 가족들과 대구시민들을 위해 노래할 수 있어 기쁘고 또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활동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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