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국가대표·유망주 '밀착 멘토' 트레이닝

입력 2011-08-19 09:43:06

'아식스 주니어 멘토' 발족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가 25일 대구시티센터에서 '아식스 육상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 발족식을 갖는다. 이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육상 국가대표와 육상 유망주를 연결하는 밀착형 멘토 프로그램으로, 대한육상경기연맹에서 추천한 5명의 육상 꿈나무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일대일로 전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처음 실시되는 육상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1년간 운영된다. 황인성(포환던지기) 여호수아(단거리) 정혜림 (100m 허들) 최윤희(장대높이뛰기) 등 분야별 육상 국가대표가 멘토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엔 육상 국가대표 선수와 멘토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육상 꿈나무, 아식스 임원,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 홍보 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하지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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