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말판 증후군' 앓는 민지에 1,936만원 전달

입력 2011-08-17 09:15:22

이웃사랑 제작팀은 16일 희귀난치성질환인 '말판 증후군'을 앓는 유민지(가명'10'지체장애 4급'본지 3일자 8면 보도) 양에게 성금 1천936만5천원을 전달했습니다. 민지는 3일 안짱다리를 교정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이번주 퇴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엄마 김홍주(가명'41) 씨는 "수술 뒤 민지가 겁을 먹고 걸음을 못 걸어서 퇴원이 늦어졌다. 독자분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수술비 때문에 퇴원도 못했을 것"이라며 "민지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독자분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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