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안초교(교장 양해동)는 1일부터 12일까지 '대학생 재능 나눔 사진영상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한국문화예술재단이 전국 대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재능 나눔 사업 계획을 심사, 엄선된 동아리들에 봉사활동 자금을 지원함에 따라 마련된 것. 해안초교에는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동아리 '투투'가 찾아 1~6학년생 가운데 참가를 희망한 학생 40명과 함께했다.
학생들은 카메라에 상이 맺히는 과학적 원리, 원근법을 이용한 사진 찍기, 사진 여러 장으로 한 가지 이야기 구성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수연(1년) 양은 "너무 재미있고 신기해 하루도 안 빠지고 나와서 배웠다"며 "이번에 만난 대학생 언니, 오빠들처럼 나도 커서 다른 사람에게 재능을 나눠주겠다"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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