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황인혁 PD 불화설까지… "스파이명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스파이명월'에 출연 중인 주연배우 한예슬이 녹화를 펑크내어 15~16일 방송의 40%분량밖에 촬영하지 못한 KBS와 제작진은 '스파이명월'의 11회를 결방하고 대신 '스파이명월 스페셜 프로그램'을 방송하기로 결정 했다.
한예슬의 녹화 펑크에 대해 소속사 측은 "몸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빡빡한 촬영스케줄 및 황인혁PD와의 갈등이라는 주장이 인터넷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스파이명월' 황인혁PD와 한예슬은 촬영 초반부터 불화를 빚었으나, 그 앙금이 풀리지 않은 체 무리한 촬영이 계속되었다는 추측이 떠돌고있다.
'스파이 명월'은 로맨스 드라마로 에릭과 한예슬 등 정상급 스타들이 출현했으나, 시청률은 한 자릿수에 머무르는 등 부진함을 보였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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