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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낮 12시 26분쯤 예천군 풍양면 흔효리에서 공사 중이던 한 돼지농장에 불이 나 돈사를 태워 2억6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돈사 1개동 1천386㎡가 소실됐으나 인명 및 돼지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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