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토목 교육과 현장토론회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9일 연구원에서 산림기술사와 산림조합, 산림공무원 등 산림토목 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산림토목 교육과 현장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과 토론회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태'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녹색성장의 원동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인 산림 관계자들은 최근 수도권 등지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를 겪은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산림재해 없는 경북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현장토론회를 통해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배우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산림토목기술이 더욱 발전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성열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교육과 토론회를 통해 우리 산림을 지키는 원천 기술인 산림토목기술을 배우고 정보를 공유해 녹색성장의 파수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