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시정연찬 최우수논문에 '대구시 이전적지 활용메뉴얼 구축방안'

입력 2011-08-11 17:36:09

도시재생과 강희숙 김호진 김성민 씨 공동 작품, 시상식은 12(금) 오후

◇2011 대구시정연찬 최우수논문에 '대구시 이전적지 활용메뉴얼 구축방안'

도시재생과 강희숙 김호진 김성민 씨 공동 작품, 시상식은 12(금) 오후 4시

대구시는 2011 대구시정연찬 논문공모에 제출된 9개 분야의 25편 논문 중에 도시재생과 강희숙 김호진 김성민 씨가 공동제출한 '대구시 이전적지 활용메뉴얼'을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하는 등, 제출분야별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편의 우수논문을 뽑았다. 선정된 시정연찬 우수논문들에 대해서는 12일(금) 오후 4시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시상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2011년 시정연찬 논문공모에는 산업경제(1), 문화관광(3), 보건복지(1), 환경녹지(7), 도시주택(4), 교통(4), 건설방재(4), 소방(1) 분야에서 총 25편 논문이 제출되었다. 논문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독창성, 실용성, 시의성, 기여도라는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분야별 1차 심사와 심사위원회 2차 심사를 하여, 최종 6편 우수논문을 선정했다.

시정연찬 최우수 논문은 「대구광역시 이전적지 활용메뉴얼 구축방안」, 우수논문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주거지재생방안 연구」 「건설사업 예산절감과 대구광역시 설계VE체계화 방안」 2편을, 장려논문은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중앙정수처리장치 아파트의 수질안전성 진단평가」 「지역사회 자원활용을 통한 어린이회관 활성화 방안」 「물류비 저감을 위한 대구시 회수물류체계 구축방안」 3편을 선정하였다.

대구시 김문수 정책기획관은 "시정연찬 제도는 지난 '89년도에 시작되어 금년으로 23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활용하여 공무원의 개인 역량배양은 물론 연구논문을 보완․발전시켜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주태(대구시 수성구 1인창조 기업협회 대표) 씨는 2011대구 시정연찬 우수논문에는 후적지 개발 메뉴얼을 포함, 건설사업 예산절감과 공사품질 향상을 위한 논문,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중앙정수처리장치 아파트의 수질안전성 진단평가, 지역사회 자원활용을 통한 어린이회관 활성화 방안, 물류비 저감을 위한 대구시 회수물류체계 구축방안 등 지역 현안을 연구한 우수 작품들이 많아서 공무원들이 노력하는 것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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