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중 전이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흑색종

입력 2011-08-09 14:37:28

◇피부암 중 전이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흑색종

피부암 중에서도 전이가 가장 잘 일어나는 암인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긴 종양을 말한다. 피부암 중 악성도가 가장 높은 흑색종은 피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안구, 점막, 중추신경계 등의 위치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 부위라면 어디에서나 발병 가능한 암이다.

흑색종의 경우 서양보다 국내에서의 발생빈도가 훨씬 낮은 편이지만 나이가 증가할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양상을 띠고 있다. 흑색종의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유전적 요인, 자외선 노출, 원래 가지고 있던 색소성 모반에서의 발생 등이 흑색종을 유발시킬 수 있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국인에게 잘 나타나는 흑색종은 발바닥, 발톱 밑 등과 같이 말단부에서 발생하는 유형이 가장 많고, 서양과 달리 원래 가지고 있던 점에서 흑색종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평범한 점이나 1cm 이상 크기로 솟아오른 피부병변인 결절 증상으로 오인하기 쉬운 흑색종은, 검은 점이 새로 생기거나 이미 있던 색소 모반의 모양이 불규칙하고 비대칭적으로 변할 경우, 그 색조가 균일하지 않을 때, 가렵거나 따가움, 통증, 출혈, 궤양, 딱지 형성 등과 같은 표면상태의 변화, 주변에 크기가 작은 위성 병소가 나타나는 경우 주의를 요하고 있다.

피부암 중 전이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흑색종은 림프절, 뼈, 폐, 간, 비장, 중추신경계 등 다른 장기들과 주위 피부로도 전이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조기진단을 통해 병변을 완전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이된 경우에는 복합 화학요법 보다는 인터페론 알파를 이용한 면역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방의 면역 암 치료를 통해서도 흑색종의 치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반복되는 수술로 기력이나 체력이 크게 저하된 환자들의 치료에 응용되기도 한다.

환자 스스로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질병에 대한 치유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는 면역치료 시스템인 소람12주 면역프로그램을 통해 흑색종 환자들을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소람한의원(원장 김성수)은 한방의 면역 암 치료가 반복되는 수술로 기력이 떨어진 흑색종 환자들에게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체력과 기력을 회복시켜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높여 암 치료율을 상승시킬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 설명하고 있다. 면역치료를 통한 흑색종 환자의 호전 사례들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성수 원장은 자외선 노출과 흑색종 발병의 관련성이 인정되고 있는 만큼 과도하게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평상시에 자신의 피부 상태에 대해 자세한 관찰을 하는 습관을 들여 이상이 발견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전문병원을 찾아 조기진단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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