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훈련 최우수 후보생 배출
대구가톨릭대학교가 학군사관(ROTC) 후보생 하계입영훈련에서 최우수 후보생을 잇따라 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이승재(간호학과 4학년'사진 오른쪽) 씨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성남시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열린 1차 하계입영훈련 수료식에서 최우수상(교육사령관상)을 받았다.(사진)
이번 훈련에는 전국 학군사관 후보생 2천280여 명이 4주간 참가했으며, 이 씨는 전술훈련, 사격, 독도법, 체력훈련 등 모든 훈련과정에서 전체 후보생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씨는 "훈련이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즐긴다는 생각으로 임했는데 좋은 성적을 얻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교내의 칭찬도 자자하다. 이태완 대구가톨릭대 학생군사교육단장은 "이승재 학생은 투철한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아주 모범적인 학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함께 입소한 대구가톨릭대 김병교(체육교육과 4학년) 씨는 12개 교육대대 중 10교육대대에서 제일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중앙군사학교장의 표창장을 받았고, 이은균(교육학과 4학년) 씨는 체력, 사격, 행군 성적이 모두 우수한 40여 명에게 수여하는 '특급전사'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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