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복지기관인 굿네이버스 대구동서부 지부는 대구은행 후원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2011년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 연합개강식을 갖는다.
희망나눔학교는 굿네이버스가 매년 여름(겨울)방학마다 실시하는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대구지역 21개 초등학교(454명) 및 5개 중학교(89명) 543명이 참여한다.
희망나눔학교는 3주 동안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희망을 심어주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교육청'기업(대구은행)'NGO(굿네이버스) 간 다자협력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연합개강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황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