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함께 전국 고교 최초로 아이패드를 도입한 스마트 스쿨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으로 능인고의 전 교직원 71명에게 '아이패드2'를 보급하고 학습 현장에서 활용한다. 특히 2015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책자형식 교과서를 디지털형식으로 전환하는 것에 따라 아이패드를 수업에 활발히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스마트기기 전문강사를 능인고에 주기적으로 파견, 정보화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스마트 기기 활용능력 향상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능인고등학교 양근식 교장은 "이번 아이패드2 도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고등학교 역시 한발 앞서 교육정보화 및 선진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봄이기자 b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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