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방문의 해 특별이벤트로 '2011, 대구가 쏜다'라는 경품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구시가 지정한 관광명소 34곳 중 2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으면 이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시는 12월에 공개추첨을 통해 2천11명에게 자동차, 3DTV, 노트북, 전통시장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시는 포털사이트, 고속도로 휴게소, KTX 여행센터 등에서 경품 이벤트를 펼치면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대구방문의 해 공식후원사인 대구은행,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등 지역기업이 후원한다.
대구시 김병두 관광문화재과장은 "대구는 수많은 문화유적과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매력적인 도시"라며 "경품이벤트로 대구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관광도시로 부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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