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입도와 관련, 경북지역 보훈'안보단체 등 독도관련 단체 회원들이 이들의 입도 저지를 위한 수위를 높이고 있다.
경북지역 보훈'안보단체 회원 100여 명은 25일 포항여객선터미널 앞에서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독도 방문 불가 방침을 정하고 규탄궐기대회를 했다.
이날 독도지키기 범국민운동연합과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보수 단체들은 "일본의 망발을 규탄하고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의원들의 사진이 담긴 피켓을 불에 태우는 등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의원 4명의 울릉도 방문은 명백한 도발행위"라면서 "과거 우리나라를 침략하고 짓밟은 과거를 반성해야 할 일본이 또 다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행위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중단을 촉고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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