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7개교에서 2,700여 명 참가
고교생들이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계명대 2011 체험 열린대학'이 19~21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와 대명캠퍼스 일대에서 열렸다.
'체험 열린대학'은 고교생들이 대학 캠퍼스를 직접 방문해 전공 탐방과 교수와의 대화, 시범 강의 등에 참가함으로써 입시 정보와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측은 고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름방학 중 개최해왔는데, 올해에는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등 총 67개교에서 2천7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미리 신청한 학과를 직접 방문, 전공 교수의 안내에 따라 시설을 견학했고,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뿐 아니라 적성과 학업계획을 고려한 진학상담도 받았다. 동문선배와의 만남이나 캠퍼스투어, 열린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돼 있어 대학캠퍼스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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