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현일고(교장 장창용) 합창단 '현일 콘서트콰이어'(지휘자 진혜숙, 단장 김경태)는 이달 21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극장에서 전국 12개 고교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6회 전국고교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현일 콘서트콰이어 합창단은 5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으로 1988년에 창단해 23년째 동아리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합창단은 2004년 한국 고교 대표로 중국 베이징 왕부정 국제뮤직페스티벌에 참가했으며, 2006년 경상북도 화랑문화제 금상, 2008년 제4회 한국 청소년 합창콩쿠르 대상을 받았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고교 합창대회에는 2005년 제1회 대회 동상, 2008년 제4회 대회 금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창용 교장은 "현일고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교과교실제학교,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농어촌 명품학교 및 학교문화선도학교로 지정, 운영해 지난해 경북 eduTop 공모에서 감동교육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면서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미래사회 리더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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