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라이온즈 선수였던 양준혁이 모교 영남대에서 전국 규모의 청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양준혁 야구재단은 30, 31일 영남대 인조잔디구장에서 '양준혁 청소년 야구 드림 페스티벌'을 연다.
대회는 50개 청소년 야구팀(85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30일 오전 10시 영남대 야구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별 예선과 31일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결선까지 이틀 동안 영남대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결선은 31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며, 대회 직후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대회 우승팀에 150만원의 장학금과 우승기 및 트로피, 그리고 야구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준우승팀에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트로피, 그리고 부상으로 야구용품을 준다.
재단은 30일 대회 개회식 직후 양 씨를 비롯한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을 초청, 야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 행사도 열 계획이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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