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단장 이선호 준장)은 19일 예천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다문화가정 사랑 나눔회'를 설치해 장학금 모금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서울시 이업종 교류회 후원금 200만원이 더해져 총 365만원의 장학금을 32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장학생과 가족 79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을 받은 다문화가정의 가족들은 항공기 및 무장전시를 관람하고 각종 화기와 시뮬레이터 체험, 장갑차 탑승 등 부대견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은 다문화가정 자녀 방과 후 학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각 대대는 다문화가정들과 자매결연을 해 가정시설 개'보수 작업, 농촌 일손 돕기 등에 나설 예정이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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