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명 채용했는데 43명이 취약계층
자립형 사회적기업인 포스에코하우징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최근 경북도가 실시한 공모에서 지역민, 고령자, 이주여성 등에 대한 고용창출 효과가 크고 경제성과 효율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기업으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에코하우징은 지난해 8월 공장 설립 이후 현재까지 직원 63명을 고용했고 이 가운데 노인층 12명을 비롯해 장기실업자 11명, 장애인 10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5명, 청년실업자 4명, 다문화가정 1명 등 취약계층 43명이 일하고 있다.
또 포항YWCA 새일센터와 '친여성기업 협약'을 맺고 기혼여성 및 이주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포스에코하우징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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