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작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전시 '물성과 감성의 만남'전이 동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
작품 제작에 있어 재료의 물성(物性)은 창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조각가 서상교는 농사일에 사용되는 포대자루를 형상화해 '삶의 무게'라는 작품으로 대지에 대한 애정과 유년시절의 그리움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한국화가 김남희는 두꺼운 한지에 석채를 진채기법으로 채색해 '백조, 그 영혼을 넘어'라는 작품으로 극락세계를 보여준다. 이 밖에도 송호진, 권유미, 김명수, 김유경, 이창희, 최상현, 최경수, 신상욱, 노환우, 정재용, 이상호, 임은희 등이 30여 점을 전시한다. 053)662-3084.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