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진(59) 문경부시장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진 이 부시장은 "활기 있고 인정이 넘치는 문경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재임 중 문경의 저력을 느꼈고 향후 문경이 북부지역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부시장은 대구 출신으로 지난 197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종합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단장, 전국체전기획단장, 체육진흥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문화체육 발전에 힘을 쏟았다. 또 문경시 재임기간에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등을 신 시장과 함께 유치해 문경의 성장동력 마련에도 기여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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