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점 앞서다 3회말 노게임
삼성 라이온즈가 비 때문에 승리를 날렸다.
삼성은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회 초까지 2대0으로 앞섰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3회 초 2사 후 주자 1루 상황에서 비로 중단된 뒤 노게임 처리됐다. 삼성은 2회 초 2사 후 조동찬'이영욱'진갑용의 3타자 연속 2루타로 2점을 뽑아 기선을 잡았다.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SK 경기도 0대0이던 4회 초 비가 내려 노게임으로 처리됐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예정된 롯데-한화전 역시 비로 취소됐다.
이날 유일하게 경기가 열렸던 광주 경기에서는 KIA가 두산을 5대4로 물리치고 승률 0.600을 기록, 선두 삼성(0.603)을 0.003차로 쫓았다. 최두성기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