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혁필 총기사고 눈물 … "면회 한번 못 간게 마음에 걸려"
해병대 총기 사고로 사촌 동생을 잃은 임혁필의 사연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강화도 해병대 2사단에서 김모 상병이 일으킨 총기사고로 이승훈 하사 등 4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 사망자 중 고 이승렬 상병이 임혁필의 사촌 동생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소식을 들은 임혁필은 라디오 방송등의 일정을 취소하고 사촌 동생의 시신이 안치된 국군 수도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승렬 상병은 해병대 선배인 사촌형 임혁필의 권유로 해병대에 입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혁필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의 말을 믿고 해병대에 들어갔는데 너무 미안하고 안타깝다"며 "가족들고 면회 한번 가지 못한것이 가장 마음에 남는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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