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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구시당은 1일 채무관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김덕란(51) 시의원 문제와 관련,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시당 차원에서 윤리위원회를 열어 당헌'당규에 따라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지인들에게 수십억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 채권자들에게 잇따라 고소를 당한 상태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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