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호선 지지력 시험…매천대교·동천교서

입력 2011-07-01 10:20:16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에 들어가는 궤도빔의 안전한 수송을 위한 현장 재하시험(본지 6월 26일자 2면 보도)이 2, 3일 북구 매천대교와 동천교에서 진행된다. 재하시험은 구조물과 지반 등에 하중을 더해 지지력과 안정성을 살피는 시험이다.

대구 도시철도건설본부는 2일 0시~오전 5시까지 매천대교 칠곡방향, 3일 같은 시간에는 동천교 양방향에서 재하시험을 한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왕복 6차로의 교통 통행이 전면 차단됨에 따라 차량은 팔달교나 대동교'태암교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교통안전시설물과 안내원 등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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