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는 의미에서 역대 네 번째 총경 울릉서장(박효식)이 탄생했다. 1999년 이후 12년 만이다. 최근 독도 수호 의지를 보여주고 영유권을 지키기 위해선 총경급 인사를 울릉경찰서장에 임명해야 한다는 여론이 반영된 것. 인사를 앞두고 경찰 내부에서 독도를 관할하는 울릉경찰서장의 직급을 올려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맞서 경찰의 독도 수호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울릉경찰서에 배속된 독도경비대장이 경위에서 경감으로, 울릉경비대장이 경감에서 경정으로 직급을 상향조정하면서 울릉경비대장과 울릉경찰서장의 계급이 경정으로 같게 되는데, 이럴 경우 경정이 경정을 지휘하는 직위상의 문제점도 감안된 것이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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