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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후배들을 위해 1년 더 일찍 퇴직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29일 명예퇴직을 한 정석권 예천부군수는 "그동안 예천군민과 동료 여러분께서 베풀어주신 따뜻한 배려를 잊지 않고 예천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살아가겠다"며 "이제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예천군민과 군정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예천·권오석기자 stone5@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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