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의 글/이영림 그림/파란 자전거/116쪽/8천900원
새결이와 할아버지는 문자 메시지도 대신 보내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서로 도와주고, 뭐든 다 털어놓고 말하지만 서로의 비밀은 꼭 지키는 룸메이트이다. 어느 날, 새결이는 할아버지의 문자 메시지함에서 '오늘도 당신의 통장에 8만64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수십 개의 똑같은 메시지를 발견한다. 무언가 수상하다는 생각이 든 새결이는 할아버지 비밀 통장 찾기 미션을 시작한다. '시간은 돈이다'라는 소재를 이용해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한 작품이다. 1초를 1원으로 계산해 하루 24시간, 분으로 계산하면 1천440분 그리고 초로는 8만6천400초. 초를 원으로 바꾼다면 우리 모두에게는 매일 8만6천400원의 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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