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할머니 폭행 … 아이 만졌다고 지하철 할머니 폭행 "너무 심해"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한 할머니가 아이가 예쁘다고 만졌다가 아이의 엄마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할머니가 지하철에 엄마와 함께 탄 아이를 '예쁘다'하고 만지자 아이 엄마가 1.5리터 패트병으로 할머니의 얼굴을 가격했다.
할머니는 옆자리의 아이를 '예쁘다'하고 만졌고 아이의 엄마는 "남의 새끼한테 손대는 거 안좋아한다고 말하잖아요"라고 말하며 할머니의 얼굴을 때렸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주변 승객의 신고로 역무원에 의해 아이엄마가 지하철에서 내리면서 일단락 됐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심하다" "요즘 세상의 남의 아이를 만지는 할머니에게도 잘못은 있지만 그렇다고 할머니를 때린 아이엄마도 몰상식하다" "아이 귀여워 해주는건 좋은 일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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