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콜롬보' 피터 포크 별세, 기억 속 영웅이 떠났다
'형사 콜롬보'의 배우 피터포크가 별세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은 지난 23일 피터 포크의 유족들이 피터 포크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베벌리힐스 자택에서 향년 8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피터 포크는 지난 1971년부터 30년간 미국 NBC에서 방영된 미국 TV 시리즈인 '형사 콜롬보'에 출연해 독특한 목소리와 표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형사 콜롬보'로 TV 시리즈의 아카데미상 격인 에미상을 4차례라 수상한 바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KBS를 통해 방송되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피터 포크의 별세 소식에 국내 누리꾼들은 "어렸을 적 영웅이 떠났다", "형사 콜롬보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글을 올리며 애도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배우 피터 포크가 최근까지 알츠하이머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뉴미디어국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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