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새마을체육과에 근무하는 신미경(41·7급·사진) 씨가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는 중국 고비사막마라톤대회에 도전장을 냈다.
이 대회 참가자들은 식량, 취침 장비, 의복 등의 물품을 지고 6박 7일간 약 250㎞ 달리게 되며 매일 아침 출발해 일정구간을 제한시간 안에 통과해야 한다.
영천시청마라톤클럽 회원인 신 씨는 10년 전 마라톤을 시작한 이래 풀코스 30회, 울트라마라톤 5회 등을 완주했다.
아직 미혼인 신 씨는 "마라톤이 너무 좋아 사막에서 열리는 극한 마라톤대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반드시 완주해 인생의 새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尹 지지율 46% 나와…2030 지지율도 40%대 ↑"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나훈아 78세, 비열한 노인"…문화평론가 김갑수, 작심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