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축산연합컨설팅사업단은 20∼28일까지 경북지역 농가를 방문해 '가축 무료 순회진료와 축사 전기시설 점검'에 나선다.
경북농협, 농협사료 및 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은 구제역 여파에 따른 소값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 무료 진료 및 약품지원으로 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가축질병을 예방하는 목적도 있다. 안동, 봉화, 영주, 구미, 칠곡, 고령, 성주 지역 200농가가 진료와 점검 대상이다.
김인대 축산지원팀장은 "가축 무료 순회진료, 노후화된 배선 및 누전 차단기 등 전기시설 점검은 화재예방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현장중심형 축산컨설팅을 수행하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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