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부활 20주년을 기념하는 '경북도의회 의정활동의 성과와 발전'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23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사진) 이 행사에는 경북도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최근열)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상효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언론사 및 학계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 참가자들은 자치입법권의 강화, 의회 인사권 독립, 의원보좌관제 도입 등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23일 제6대 의회 전반기 1주년 의정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이래 1년 동안 총 191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74건의 시정질문과 22건의 5분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들의 연구모임과 전문가 토론회도 잇따라 결성돼 이 기간 동안 동인포럼(회장 정해용), 희망과 미래(박성태), 구심포럼(이재녕), 대구선진교육발전 포럼(장식환) 등 4개의 연구모임이 결성됐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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