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도미인 구미는 비즈니스 인프라 랜드마크 될 것" 위현복 대호&노마드 대표이사

입력 2011-06-23 10:07:07

"구미는 시작에 불과합니다. 구미의 성공을 발판으로 포항, 울산에 비즈니스호텔을 세워 산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접목해 영남권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싶습니다."

위현복(사진) 대호&노마드 대표이사는 24일부터 구미 원평동에서 서비스드 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호텔인 '호텔 도미인 구미' 분양에 들어가면서 이같이 자신 있게 말했다.

이미 수도권을 중심으로 황금알을 낳는 투자처로 소문난 레지던스 호텔 객실 분양이 지방에도 상륙했다.

최근 들어 지방에서 불기 시작한 임대 수익형 부동산 상품인 오피스텔이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레지던스 호텔이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수익형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호텔 도미인 구미'는 대지면적 1천480.10㎡, 연건평 1만7천808㎡에 지하 3층, 지상 20층 규모로 352객실과 비즈니스센터, 피트니스센터, 전문 식당 등을 갖춘 특급호텔급 비즈니스호텔이다. 24일부터 3일간 분양하며 청약일은 27일이다.

위 대표는 "레지던스 호텔은 기존 부동산 상품과 개념이 다른 수익형 분양호텔이다"면서 "투자자들에게 매월 일정액의 수익금을 돌려주기 때문에 서울과 수원, 부산 등지에선 오피스텔과 상가 등을 제치고 최고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연평균 객실 가동률 50% 이상일 경우 12형 1실 분양금 8천526만원 가운데 연 6.5%대의 금리로 분양대금의 50%를 대출받으면 10.5%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서 "오피스텔이나 원룸처럼 주인이 직접 임대를 놓고 관리해야 하는 것과 달리 전문회사가 책임지고 운영하고 분양 후 개별등기를 하기 때문에 소유에 대한 분쟁이 없다"고 강조했다.

종합 부동산세 및 양도세 중과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위 대표는 "'호텔 도미인 구미'는 최고급 시설로 건축돼 구미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영어·일어·러시아어 등 6개국의 통'번역시스템과 회의는 물론 프레젠테이션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비즈니스센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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