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교통사고 연관 빅뱅 대성, '밤밤'서 잠정하차 가닥…부검결과 오늘 경찰 통보
빅뱅의 대성이 연루된 교통사고 사망사건의 부검결과가 오늘 통보될 예정인 가운데, 대성이 출연하던 SBS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에서 잠정 하차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밤밤'에서는 대성이 교통사고를 내기 전에 촬영된 녹화분이이서 대성의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대성이 나온 방송분량이 대부분 편집됐다. 따라서 대성은 간간이 보이는 리액션 장면 외에는 잡히지 않았다. '밤밤'은 대성을 잠정하차시키는 것을 포함한 포맷 변경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성은 지난달 31일 아우디를 몰고 가다 서울 양화대교 남단 길가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 씨를 친 것으로 밝혀진 이래, 일체의 외부활동을 접고 반성하며 자택에서 두문불출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 씨의 혈액에서는 알콜성분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씨는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가로등에 부딪치며 넘어진 것으로 밝혀짐과 동시에 대성의 아우디에 치이기 전 다른 차에 치인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대성의 사고 전 생존여부는 불명확하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대성과 연루된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사건에 대한 부검결과를 통보받고 공식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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