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으로 보는 자동차 전시장

입력 2011-06-21 07:18:59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2011년형 모하비'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쏘울 GDI'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올 뉴 SM7'
BMW-
BMW-'750Li 엑스드라이브(xDrive)'

◆기아자동차-'2011년형 모하비'

기아자동차는 고성능 신형 S2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동력성능과 연비를 높이고 안전과 편의사양 등을 보강한 '2011년형 모하비'를 출시했다. 신형 모하비는 3천cc 고성능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6㎏'m, 연비 12.8㎞/ℓ를 자랑한다. 또 유로5 배기가스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성을 갖춰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혜택도 받는다(2륜 구동 기준).

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 에어백으로 구성된 6에어백 시스템과 눈길, 빗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주행안정성에 도움을 주는 차동기어 잠금장치(험로 탈출장치), 급제동시 제동등이 자동 점멸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을 전 차종에 기본 적용하고, 전방주차 보조센서를 달았다.

'2011년형 모하비'의 가격은 ▷2륜 구동(3.0 V6 디젤)이 3천680만~4천440만원 ▷4륜 구동(3.0 V6 디젤)이 3천915만~4천700만원 ▷가솔린 4륜 구동(타우 4.6 V8)이 4천905만원이다.

◆기아자동차-'쏘울 GDI'

기아자동차는 가솔린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스타일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 '쏘울 GDI'도 함께 선보였다. '쏘울 GDI'는 가솔린 직분사 엔진인 감마 1.6 G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달아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m, 연비 15.7㎞/ℓ의 성능을 검증받았다. 특히 공회전 제한장치인 고급형 ISG(Idle Stop & Go)가 적용된 '쏘울 1.6 GDI 에코 플러스' 모델의 연비는 경차와 비슷한 16.9㎞/ℓ에 이른다.

각종 안전'편의사양에서도 전 차종 6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사이드&커튼)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고, 차세대 차체자세 제어장치와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를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히티드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Divx 파일 재생 가능한 7인치(기존 6.5인치) 내비게이션 등을 신규 적용했고, 차량 곳곳에 흡차음재를 보강해 정숙성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쏘울 GDI'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가솔린 1.6 GDI 1천505만~1천895만원 ▷가솔린 1.6 GDI 에코플러스 1천655만~1천990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올 뉴 SM7'

르노삼성자동차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SM7 후속 모델의 사진을 13일 공개했다. 동급 최대 전장과 긴 휠베이스, 과감한 패턴의 프레스티지 블랙 투-톤 18인치 알로이 휠은 강인하면서도 절제된 카리스마를 구현했다는 평이다. 후면부는 국내 준대형차 최초로 듀얼-트윈 머플러를 적용했다. 전면부도 단일 구조로 이루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후드에서부터 전면 범퍼 바닥부분까지 연결된다. 후속 SM7에 대한 정보는 SM7 티저사이트(www.allnewSM7.com)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가격은 다음 달 사양 공개와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차 측은 8월 중순 이후부터 출고될 것이며 2.5ℓ 기준 예상 가격대는 그랜저와 비슷한 3천100만원대가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MW-'750Li 엑스드라이브(xDrive)'

BMW가 새로 출시한 750Li 엑스드라이브(xDrive)는 4.4ℓ 8기통 직분사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61.0㎏'m의 강한 힘을 낸다. 연비는 ℓ당 7.3㎞. 가격은 1억8천5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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